트레저 지훈 “애국가 부르고 예고 합격” 김종서 인정한 록 가창력(복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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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지훈이 로커 김종서에게 인정을 받았다.
2000년생 지훈이 1992년 발매된 본인의 데뷔곡을 선곡한 것이 신기한 김종서는 "왜 선택했냐"고 물었고, 지훈은 "제가 원래도 록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고 팀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부를 기회나 장소가 적어 '복면가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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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레저 지훈이 로커 김종서에게 인정을 받았다.
6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56회에서는 가왕 '헤라클레스'의 3연승을 막기 위해 출격한 복면 가수들의 듀엣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나한테 반하나'에게 패배해 김종서의 '대답없는 너'를 부르며 얼굴을 공개한 '바나나보트의 정체는 트레저 지훈이었다.
2000년생 지훈이 1992년 발매된 본인의 데뷔곡을 선곡한 것이 신기한 김종서는 "왜 선택했냐"고 물었고, 지훈은 "제가 원래도 록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고 팀 활동을 하다 보니까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부를 기회나 장소가 적어 '복면가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감명받은 김종서는 "제 원곡이 저렇게 좋지 않다. 뭔가 제 노래의 하이브리드 버전같다. 그렇다고 옛날 느낌이 없는 것도 아니다. 저는 상상하지 못한 해석력으로 노래를 불러주셨다"며 "제가 만든 곡인데 가지시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지훈 씨가 (데뷔 전) 학교 다닐 때부터 인재다. 입학할 때 애국가를 부르고 합격했다더라"고 말했다.
지훈은 "제가 춤을 먼저 배웠다. 노래를 배운 적이 없었다. (예술고) 실용무용과에 입시를 봤는데 선생님들이 댄스가수가 되려면 실용음악과라고 가라고 하셔서 그 자리에서 급하게 추천서를 받아 갔는데 준비한 게 하나도 없었다. 되게 당당하게 문 박차고 들어가 애국가를 땀 흘리며 열심히 불렀다"고 회상했다. 김성주는 그런 당당함과 배짱이 지금의 트레저 지훈을 만든 거라며 감탄했다.
이후 지훈은 "사실 이런 보컬 경연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는 게 꿈이었다. 오늘 아쉽게 1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앞으로 가수할 일 많이 남아있고, 데뷔한 지 3년밖에 안 됐으니 연차가 쌓여 좀 더 농익어지면 더 멋있는 무대로 돌아와 판정단분들을 놀래켜드리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하며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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