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에 먼저 전화 안 해, 여행가도 따로 관광” (미우새)[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2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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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가 남편 손지창에게 먼저 전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신동엽은 오연수에게 "남편에게 먼저 전화하지 않는다고?"라고 질문했고 오연수는 "신혼 때 한 번 늦게 들어와서 자기는 일을 해야 해서 늦게 들어오는 걸 이해해줘야 한다고 해서. 그 이후부터 한 번도 전화해본 적이 없다. 지금은 점점 더 전화를 안 하게 되겠죠. 관심이 더 떨어지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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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에게 먼저 전화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6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오연수가 출연했다.

손지창은 아내 오연수의 성격이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에 나온 그대로라며 “사람들이 그 드라마 보기 전에는 내가 장가 잘 갔다고 했다. 그 드라마 보고 나서 어떻게 사냐고 한다. 그게 가장 현실과 가깝다”고 말했다. 오연수는 “웃자고 하는 소리겠죠”라며 웃어 넘겼다.

이어 김승수가 “여행하는 스타일이 달라서. 여행지에 도착하면 뒤돌아서 몇 시에 여기서 만나, 헤어지고 다시 만난다고?”라고 묻자 손지창은 “굳이 시간낭비를 뭐 하러 하냐. 각자 보고 싶은 층이 달라서 보고 만나는 거”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아이들이 같이 가면?”이라고 묻자 오연수는 “물어본다. 엄마랑 갈래? 아빠랑 갈래? 요즘에는 같이 가지도 않는다”고 했다.

또 신동엽은 오연수에게 “남편에게 먼저 전화하지 않는다고?”라고 질문했고 오연수는 “신혼 때 한 번 늦게 들어와서 자기는 일을 해야 해서 늦게 들어오는 걸 이해해줘야 한다고 해서. 그 이후부터 한 번도 전화해본 적이 없다. 지금은 점점 더 전화를 안 하게 되겠죠. 관심이 더 떨어지니까”라고 답했다.

서장훈이 “반대로 손지창이 전화를 계속 하지 않냐”고 묻자 오연수는 “몇 시에 누구를 만났고 뭐를 했고 저녁 먹고 들어갈 거야. 다 이야기해주는데 뭐가 궁금하냐. 궁금하지도 않다. 이야기해주는 게”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이 “남편을 뭐라고 저장 했냐”고 묻자 오연수는 “성민 경민 아빠. 남편은 그냥 오연수라고 저장했더라. 오연수가 뭐냐고 해서 지금은 마누라라고 돼 있을 거다 아마”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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