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과·배 작황 양호…장마 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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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산 사과·배 생육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급과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조생종 사과 품종인 '홍로'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확산 중인 과수 화상병과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등 병충해 면적은 매우 미미해 올해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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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산 사과·배 생육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급과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조생종 사과 품종인 ‘홍로’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만생종 ‘후지’ 사과는 지역별로 편차는 있지만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을 보일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한 확산 중인 과수 화상병과 배 검은별무늬병(흑성병) 등 병충해 면적은 매우 미미해 올해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올여름 기상재해 대응과 병해충 발생 최소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장마 전까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차광막·방풍막·지주시설 등 재해예방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농가 대응 요령·기술지도 강화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피해가 컸던 탄저병에 대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제 약제를 살포할 수 있게 농가 대응 요령을 전파하고 기상예보를 면밀히 주시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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