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공모주] ‘치과용 소재 혁신기업’ 하스, 25일까지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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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가 삼성증권을 통해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하스는 2008년 설립된 치과용 수복 소재 전문 기업이다.
하스의 제품군은 열처리 조건에 따라 투광성이 조절되는 치과용 보철물 소재, 무기분말 필러 유무기복합체 소재 등 다양하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리튬 실리케이트 기반 치과용 보철 수복물 소재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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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용 수복 소재 전문기업 '하스'가 삼성증권을 통해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 환불일은 27일, 상장일은 7월 3일이다.
하스의 수요예측에는 총 2140개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946: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6,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밴드 상단(1만2000원)을 33% 초과한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253억원이다.
하스는 2008년 설립된 치과용 수복 소재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리튬 실리케이트 결정화 유리 소재 미세구조 제어 기술, 유리 및 세라믹스 정밀 성형 기술, 이종 소재 및 무기 필러 하이브리드화 기술 등 다양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스의 제품군은 열처리 조건에 따라 투광성이 조절되는 치과용 보철물 소재, 무기분말 필러 유무기복합체 소재 등 다양하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리튬 실리케이트 기반 치과용 보철 수복물 소재 개발과 양산에 성공해 주목받기도 했다. 설립 후 강릉 제1공장과 제2공장으로 생산 시설을 확충했고, 작년 6월에는 제3공장 부지와 건물을 매입했다.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3공장 설비 도입과 인력을 확충하고, 2026년까지는 매출 500억원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
2023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던 공모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수익은 현대힘스를 기점으로 점차 감소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HD현대마린솔루션을 시작으로 재차 반등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보다는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최근 3종목의 상장흐름을 보면 장초반이 장후반보다 유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피너츠 공모주 어플리케이션에서 하스는 별점 5점 만점에 3.50점을 받았다. 유통분석과 경쟁분석, 마켓분석에서 양호한 점수를 받았으나, 확약분석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공모주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긴 호흡보다는 단기적 관점으로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주에는 공모주 청약 1종목과 상장 7종목이 예정돼 있다. 청약에 나선 하스를 비롯해, 24일에는 한중엔시에스와 에이치엠씨7호스팩, 미래에셋비전스팩6호 3종목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이어 25일은 에스오에스랩, 26일은 한국15호스팩, 27일은 하이젠알앤엠, 28일에는 에이치브이엠 등의 상장이 추진된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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