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남부 다게스탄에서 연쇄 총기난사…경찰관 2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쯤 다게스탄 데르벤트 지역의 유대교 회당과 기독교 교회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습니다.
유대교 회당에서는 총격에 이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압 중입니다.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도 괴한들이 경찰서에 총격을 가해 경관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에는 다게스탄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외국인 일당 4명이 체포된 바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현지시간 23일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쯤 다게스탄 데르벤트 지역의 유대교 회당과 기독교 교회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면서 경찰관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쳤습니다.
유대교 회당에서는 총격에 이어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압 중입니다.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서도 괴한들이 경찰서에 총격을 가해 경관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에는 다게스탄에서 테러를 모의한 혐의로 외국인 일당 4명이 체포된 바 있습니다.
이들은 3월 2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144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공격에도 연루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제희원 기자 jess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롤러코스터처럼 급하강"…대한항공 항공기 긴박했던 회항 당시
- 훔친 차로 20km 질주하다 '쾅'…갈수록 대담해지는 10대 절도
- "어머니를 직원으로" 월급 요구 갑질…고발하자 돌아온 황당 대답
- "안 열려" 40도 무더위에 배터리 방전…유리 깨고 겨우 구조
- 여긴 폭우, 저긴 폭염…극한 날씨에 '신음'하는 지구
- 펜션 업주가 전화해 "직거래하자"…요청 응했더니 '날벼락'
- "사랑해…" 동성 제자와 '부적절 교제' 여교사, 결국 직위해제
- 불닭볶음면, '덴마크 리콜' 홍보 효과?…구글 검색량 역대 최고
- [스브스夜] '그알'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진실 추적…'범인 몽타주' 공개, 진범 잡을까?
- 교도소서 위증 부탁한 조폭…녹음파일 300개 뒤진 검사에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