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실질지배력 변동, 어떻게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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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지분비율만을 기준으로 투자회사가 피투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이 있는지를 판단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에는 지분비율이 50% 이하라도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실질지배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실질지배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배회사와 피지배회사는 하나의 경제적 실체가 되기 때문에 지배기업은 종속기업을 합쳐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주식의 보유 기간 동안 지배력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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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지배력 변동, 어떻게 볼까
과거에는 지분비율만을 기준으로 투자회사가 피투자회사에 대한 지배력이 있는지를 판단했다.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에는 지분비율이 50% 이하라도 다른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실질지배력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실질지배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지배회사와 피지배회사는 하나의 경제적 실체가 되기 때문에 지배기업은 종속기업을 합쳐 연결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한다. 그런데 주식의 보유 기간 동안 지배력이 존재하는지에 대한 판단이 변할 수 있다. 2021년 이마트와 네이버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지사주 교환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지배력 변경이 회계 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봤다.
보상이 성과를 떨어뜨린다?
미국 최고의 프로 농구 선수였던 빌 러셀은 은퇴 후 “먹고살기 위해서 농구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마다 농구가 내게 주던 마법과 같은 즐거움은 사라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보상은 직원들의 내적 동기를 떨어뜨린다.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느끼는 직원들의 불만을 키워 오히려 성과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다만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내재적 동기가 아예 없거나 과제를 단기적으로 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때는 보상이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일에 대한 내적 동기를 높이는 유일한 길은 보상이 아니라 구성원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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