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첫 자체 LNG운반선 도입

한재희 기자 2024. 6. 24.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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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액화석유가스(LPG)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회사의 첫 번째 LNG 운반선인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는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의 LNG 운송계약에 투입돼 최대 15년간 세계 각지로 가스를 운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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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m 길이 ‘우드사이드…’호 명명식
최대 15년간 세계 각지로 가스 운반


현대글로비스는 액화석유가스(LPG)에 이어 액화천연가스(LNG) 운송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전남 영암군 HD현대삼호 조선소에서 회사의 첫 번째 LNG 운반선인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호’의 명명식을 개최했다. 이 선박에는 17만4000㎥ 규모의 LNG를 선적할 수 있다. 이는 국내 하루 LNG 소비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박 길이(292m)는 여의도 63빌딩보다 약 40m 더 길다.

‘우드사이드 스칼렛 아이비스’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의 LNG 운송계약에 투입돼 최대 15년간 세계 각지로 가스를 운반하게 된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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