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꿈나무 53개팀 인제서 열전…성남 JFC 우승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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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제4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1차)'가 유소년 선수 1500여명의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하며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인제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3개 구장에서 전국유소년클럽 53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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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XX풋볼·세종레알·이천UTD
연령대별 왕중왕전 진출권 부여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제4회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1차)’가 유소년 선수 1500여명의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하며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인제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3개 구장에서 전국유소년클럽 53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23일 연령대별 으뜸조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 참가자들과 지역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U-8, U-9, U-10, U-12 등 총 4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크로스매칭 방식의 예선전을 통해 으뜸조, 버금조로 조를 나눴고,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연령대별 우승팀을 가렸다. 으뜸조 경기에서는 △U-8=V-EXX풋볼 △U-9=세종 레알FC △U-10=이천UTD △U-12=성남 JFC가 연령대별 최강자리에 올랐다. 버금조 본선에서는 △U-8=구성PEC △U-9=파주 웨일즈 △U-10=천안 훈FC △U-12=양양유소년 등이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오는 11월 동해에서 개최되는 리틀K 왕중왕전 진출권도 부여됐다. 시상으로는 연령별 으뜸조 우승팀에 트로피와 축구공 10개, 준우승팀에 트로피와 축구공 8개, 공동 3위팀에 트로피와 축구공 6개가 주어졌다. 버금조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함께 각각 축구공 5개와 축구공 3개를 받았다. 개인 시상은 각 연령별 으뜸조의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투상에 트로피와 함께 축구화교환권이 지급됐다. 모든 참가팀에겐 참가상으로 축구공 3개도 주어졌다.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유소년 선수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인제 내린천배 대회가 열린 것은 2021년이 처음으로 당시 코로나19 상황에도 철저한 방역 속에 무사히 대회를 마치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할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1000여명이 참가해 음식점과 숙박업 등 지역경기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일으켰고, 올해도 전국 유소년 축구 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는 대회로 막을 내렸다.
이기호 인제군체육회장은 “대회가 4회째 개최되면서 인제하면 리틀K라는 공식이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리틀K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1년에 60개의 도단위 이상 대회 개최와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인제군이 스포츠메카의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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