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홈 1만1578명 최다관중 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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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지난 22일 '구도 강릉' 첫 홈경기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6연승에는 실패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이날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2 대 3으로 패배했다.
이어 전반 35분 강원이, 39분에는 김천 상무가 득점하며 2 대 2로 전반전이 종료되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김천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전반을 2 대 3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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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지난 22일 ‘구도 강릉’ 첫 홈경기에서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상대 골문을 노렸지만 6연승에는 실패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이날 오후 7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8라운드 김천 상무와의 홈경기에서 2 대 3으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강원의 연승 행진은 5경기에서 멈췄다.
6연승은 좌절됐지만, 이날 강릉의 축구 열기는 뜨거웠다. 홈 팬들은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운동장에서 투지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로 보답했다. 또 이날 강원FC는 공식 관중 수 1만1578명을 기록하며 홈 최다 관중 수를 경신했다.
이날 강원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분 황문기가 측면에서 꺾어준 패스를 김대우가 쇄도하며 김천 상무 골문으로 밀어 넣었다. 끌려가던 김천 상무는 전반 23분 서민우의 중거리 슛 한방으로 동점골에 성공,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전반 35분 강원이, 39분에는 김천 상무가 득점하며 2 대 2로 전반전이 종료되는 듯 했으나, 종료 직전 김천이 한 골을 더 추가해 전반을 2 대 3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양 팀은 치열하게 공격을 주고 받았다. 경기 막판까지 강원은 공격을 펼쳤지만 끝내 득점에는 실패,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골 없이 2 대 3 강원의 패배로 끝났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너무 아쉬움이 남는 패배다. 앞으로 다가오는 서울과 인천전을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강릉 첫 경기를 기념해 현장 응원에 나섰다. 신경호 도교육감, 김홍규 강릉시장, 김기영 시의장 등도 응원을 함께했다. 춘천에서도 육동한 춘천시장과 직원 등이 응원단을 구성해 강릉 경기장을 찾았다. 황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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