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공식전 3연승 달성' 고정운 김포 감독 "아직 승격을 말하긴 이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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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운 김포FC(이하 김포)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밝힌 각오다.
마지막으로 고정운 감독은 김포의 승격에 대해 "6~7개 구단이 3점 차이기에 승격을 말하긴 아직 이르다. 2라운드 로빈이 끝나도 확실히 앞서는 팀이 없을 것 같다. 7~8개 구단의 혼전 양상이 이어질 것 같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 경기 잘 준비해서 지금과 같이 갈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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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김포] 이성민 기자=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고정운 김포FC(이하 김포) 감독이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후 밝힌 각오다.
김포는 23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김포는 전반 45분 수비수 이용혁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부산은 김포의 골문을 열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김포는 탄탄한 수비로 부산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김포는 부산에 한 골 차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고정운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만족해했다. 고 감독은 “날씨도 좋지 않은데 김포를 응원해 준 팬들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 3경기 연속 무실점을 한 점을 칭찬해 주고 싶다. 모든 선수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포는 K리그2에서 한 골 승부에 강한 팀이다. 이 점에 대해 고정운 감독은 “미드필더들과 공격수들, 그리고 스리백에 나오는 선수들이 조직적으로 잘 막아주고 있다. 이들이 대견하기도 하다. 다만 우리의 숙제는 브루노의 득점력을 늘리는 부분이다”라고 답했다.
고정운 감독은 약 두 달 만에 돌아온 장윤호 선수에 대해 “우려를 많이 했다. 훈련도 일주일 정도밖에 하지 못했다. 몸 상태가 50%라고 생각했지만 수비와 공격에서 여러 역할을 했다. 65분 정도 소화했기에 공격수들이 체력적으로 잘 회복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라며 장윤호를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고정운 감독은 김포의 승격에 대해 “6~7개 구단이 3점 차이기에 승격을 말하긴 아직 이르다. 2라운드 로빈이 끝나도 확실히 앞서는 팀이 없을 것 같다. 7~8개 구단의 혼전 양상이 이어질 것 같다. 그렇기에 우리는 매 경기 잘 준비해서 지금과 같이 갈 생각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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