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면회' 민주당 주장에…검찰 "새 의혹 들고와 법원 판결 왜곡 시도"
연지환 기자 2024. 6. 23. 23:13
민주당이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검찰을 향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수원지검에서
자녀를 만날 수 있도록 검찰이
특혜를 줬다는 주장입니다.
안 전 회장은 대북송금을 인정한 인물로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민주당은 "구치소 아닌 검찰청
면회는 불법"이라며 "불법 면회를 알선한 건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검찰이 입장을 냈습니다.
수원지검은 "자녀는 안 전 회장의
휴대전화 등 참고 자료를 임의 제출하기
위해 검찰청에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술자리 회유' 주장이 출정일지, 호송 계획서 등에 의해
근거 없는 허위로 밝혀지자, 새 의혹을 제기해
법원 판결까지 왜곡하려 시도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지난 7일 이화영 전 부지시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민주당과
검찰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해당 의혹 등 야권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도 추진 중입니다.
검찰을 향해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사건의 핵심 인물인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수원지검에서
자녀를 만날 수 있도록 검찰이
특혜를 줬다는 주장입니다.
안 전 회장은 대북송금을 인정한 인물로
횡령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습니다.
민주당은 "구치소 아닌 검찰청
면회는 불법"이라며 "불법 면회를 알선한 건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검찰이 입장을 냈습니다.
수원지검은 "자녀는 안 전 회장의
휴대전화 등 참고 자료를 임의 제출하기
위해 검찰청에 방문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술자리 회유' 주장이 출정일지, 호송 계획서 등에 의해
근거 없는 허위로 밝혀지자, 새 의혹을 제기해
법원 판결까지 왜곡하려 시도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지난 7일 이화영 전 부지시가 대북송금 의혹으로
징역 9년 6개월을 선고받은 뒤 민주당과
검찰의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민주당은 해당 의혹 등 야권을
수사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도 추진 중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동훈 "채상병 특검법 추진" 출사표…나경원·원희룡도 당권 도전
- 한동훈, 과반 득표 없으면 '결선투표' 변수‥친윤계 결집할까
- 청년들 울린 100억대 전세 사기…악성 임대인 '명단 공개'
- 일본 항의에도 '꿋꿋'…이탈리아 첫 '평화의 소녀상' 설치
- '급강하'에 과호흡·고막 통증 호소도…대한항공 여객기 긴급회항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