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청년 상용직 20만 명↓...최근 10년 새 최대폭
황보혜경 2024. 6. 23. 23:07
지난달 청년층 상용 근로자가 20만 명 가까이 줄면서 최근 10년 사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 조사를 보면 지난달 15살에서 29살 사이 청년층 상용근로자는 235만 3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만 5천 명 줄어든 수치로, 통계가 집계된 2014년 이후 가장 큰 감소 폭입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상용근로자가 급증한 기저효과와 더불어 건설업과 도소매업 업황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청년 전체 취업자는 383만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17만 3천 명 줄어들면서 1년 7개월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