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출전 정지에도 결백 주장' 포그바, 돌연 은퇴 시사 발언... "난 끝나고 죽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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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31)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브리프'는 23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스러운 반응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NADO)는 "포그바는 축구 선수 반도핑 법 위반으로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우디네세와의 경기 이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며 당시 처분 내용을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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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폴 포그바(31)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브리프'는 23일(한국시간) 포그바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스러운 반응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난 끝났고 죽었다.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의 인터뷰를 전했다.
지난해 9월 축구 팬들에겐 믿기 어려운 뉴스가 전해졌다. 박지성의 과거 팀 동료이자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인 포그바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선수 생활에 위기를 맞았다는 사실이다.
논란이 커지자, 유벤투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는 지난 8월 20일에 실시된 테스트 결과에 따라 국가 반도핑 재판소로부터 예방적 자격 정지 명령을 받았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NADO)는 "포그바는 축구 선수 반도핑 법 위반으로 잠정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그는 우디네세와의 경기 이후 테스토스테론 수치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며 당시 처분 내용을 해석했다.
포그바의 금지 약물 복용 소식은 일파만파 커지며 수 많은 팬에 관심사로 등극했고 NADO는 4년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후 포그바는 "판결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프로 경력에서 쌓아 온 모든 것이 사라졌다. 슬프고 충격적이며 가슴이 아프다"라며 "프로 선수로서 금지된 약물을 통해 경기력을 향상하고자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팀의 동료 선수와 팬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행위는 일절 없다"라며 결백함을 호소했다.
포그바의 의도가 어떠했든 판결이 뒤집히거나 축소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한 상황이며 현 4년 정지 처분이 그대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문제는 포그바가 이미 30대에 접어든 선수이기에 징계 이후 복귀가 어렵다는 점에 있다.
이에 포그바는 최근 항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풋볼'은 14일 포그바의 에이전트 라파엘라 피멘타의 인터뷰 내용을 다뤘다.
그는 "포그바의 법무팀은 항소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모든 일을 확고히 하기 위해 아무것도 밝히지 않겠다"라며 굳은 결의를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스포츠브리프'는 23일(한국시간) 포그바의 인터뷰 내용을 전함
-포그바는 선수 생활을 자신의 처지에 깊게 한탄함
-포그바는 지난해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NADO)에 의해 4년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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