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최인규 감독, "끌어올린 경기력 때문에 젠지 전 걱정 안 돼"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한화생명은 3연승과 함께 시즌 3승 1패(+4)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갔다. 반면 kt는 개막 4연패로 9위에서 최하위로 내려갔다.
최인규 감독은 "경기력적인 부분서 큰 실수 없이 깔끔하게 승리했다는 거에서 '경기력이 우상향하고 있구나' 약간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 그게 굉장히 큰 거 같다"라며 이날 kt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2세트에 등장한 정글 피들스틱에 대해선 "경기력적인 측면을 놓고 보면 자이라가 강한 티이밍을 우리가 잘 넘겼다"며 "그리고 피들스틱이 강점이 있는 부분서는 강하게 잘해준 게 좋았다. 당연히 사소하게 부족한 부분은 좀 있겠지만 오늘 경기력은 이전에 나왔던 문제점들을 많이 고쳐진 거 같다"고 평가했다.
다음 주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가 1라운드 고비라고 한 최 감독은 "kt도 강팀이라고 생각해서 조금 걱정하고 왔는데 그래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거 같다"며 "젠지 전도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좋은 기세로 임할 수 있어서 그렇게 큰 걱정은 안 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