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KF-21 기밀 판매' 텔레그램‥군·국정원·경찰 수사 중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4. 6. 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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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헬기 수리온과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 등 군사기밀을 판매한다는 텔레그램 계정이 등장해 군과 국정원, 경찰이 합동 수사 중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지난 3월 이같은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텔레그램방을 발견해 국군방첩사령부와 국정원에 신고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텔레그램 방을 개설한 사람이 누구인지, 실제로 군사기밀을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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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국산 헬기 수리온과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관련 자료 등 군사기밀을 판매한다는 텔레그램 계정이 등장해 군과 국정원, 경찰이 합동 수사 중입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지난 3월 이같은 글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텔레그램방을 발견해 국군방첩사령부와 국정원에 신고했습니다.

수사 당국은 텔레그램 방을 개설한 사람이 누구인지, 실제로 군사기밀을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자료를 미끼로 돈을 가로채는 "피싱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수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방위산업기술보호법은 부정한 방법으로 방위산업기술을 취득해 사용 또는 공개하는 경우 10년 이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1055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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