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학대 나와”… ‘뉴진스님’ 윤성호, 기독교에서 파견한 ‘첩자’ 밝혀지나 폭소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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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가 '뉴진스님'이 신학대학교를 나왔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요즘 핫한 '뉴진스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성호는 스님들과 차를 마시며 대화했다.
그러나 "그런데 뉴진스님이 신학대를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고요"라고 묻는 오심스님의 말에 당황한 윤성호는 "뉴진스님이 아니라 제가 잠깐 갔다가 한 학기만 다니다 연영과로 옮겼어요"라며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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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코미디언 윤성호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요즘 핫한 ‘뉴진스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윤성호는 스님들과 차를 마시며 대화했다. 그는 “궁금한 게 있는데 뉴진스님 공연을 보신 적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용인 스님은 “저는 너튜브로 봤어요. 저는 EDM 장르는 출가 전에도 자주 들어서 되게 흥겹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서 포교가 잘 될 것 같다고 생각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그 공연을 보면서 살짝 멘붕이 왔어요. 유명한 말도 생겼어요. ‘불교 자기들끼리 재밌는 거 함’아리고. 박람회에 작년보다 4배는 더 왔고 방문객 중 80%가 2030세대예요”라는 오심스님의 말에는 “저는 깜짝 놀란 게 불교 쪽에서 오픈런이 처음이래요. 박람회 입장하는 데 2시간이 걸렸어요”라고 말했다.
도일 스님은 “해외에서도 유명하다고 하는데 진짜인가요?”라고 질문. 윤성호는 “해외에서 인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내일도 홍콩에 가요. 심지어 메인 스테이지를 가요. 한 만 명 와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그런데 뉴진스님이 신학대를 나왔다는 말이 있더라고요”라고 묻는 오심스님의 말에 당황한 윤성호는 “뉴진스님이 아니라 제가 잠깐 갔다가 한 학기만 다니다 연영과로 옮겼어요”라며 해명했다.
오심스님은 “그래서 뉴진스님이 기독교에서 파견한 분이 아닌가. 첩자가 아닌가 그런 소문이 많아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성호는 “전혀 아니에요”라며 적극 방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님들은 “있죠. 그런데 그것 만들 때가 오래전이라 2G 폰이에요”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성호도 “시대에 발맞춰 가는구나”라며 공감했다.
오심스님은 “그래서 뉴진스님도 현대에 맞는! 불교에서도 춤추고 뛴다는 생각으로 MZ세대들이 너무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나 보고 법명 지어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요. 진짜로”라고 근황을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또 도일 스님은 “젊은 사람들이 절을 잘 몰라요. 도심에 있으면 접하기 쉬운데 사찰은 다 산 속에 있잖아요. 그래서 다 교회로 가는 거예요. 나도 어렸을 때 크리스마스에 교회 갔어요.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라고 깜짝 이야기를 밝혔다. 이에 오심스님이 “나는 절에 있는데 교회 갔다가 스님한테 뒤지게 맞을 뻔했어요. 잊히지 않는 게 교회에서 이마에 신문지를 붙여서 입바람으로 떼어내는 게임을 했는데 그게 잊히지 않아요”라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SBS에서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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