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공공기관 중구 우선 이전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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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선 중구청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전에 따른 중앙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며 "원도심 상권이 침체되지 않도록 대전시의 중구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중앙정부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대전 중구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 해야 할 것"이라며 책임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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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김제선 중구청장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이전에 따른 중앙정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23일 성명서를 통해 소진공 이전 저지를 위해 함께한 중구 소상공인, 주민들께 송구스러움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소진공의 도둑 이전에 대한 분노와 유감을 표했다.
김 청장은 “소진공 이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며 “원도심 상권이 침체되지 않도록 대전시의 중구 지역화폐 발행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중앙정부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대전 중구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 해야 할 것”이라며 책임 있는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그는 "중구는 향후 대전시 산하기관·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 중구에 최우선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계속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소진공이 유성 이전 계획을 발표한 후 중구는 대흥동상점가 상인회와 주민대표를 주축으로 한‘소진공 이전 저지 투쟁위원회’를 결성해 이전 반대 집회를 이어 왔으며, 김제선 중구청장은 국회 산자위 의원들을 만나 소진공 이전에 대한 부당함을 전달하는 등 소진공 이전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해왔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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