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오픈런 처음" 뉴진스님 윤성호, 홍콩 EDM 페스티벌 찢었다[미우새][★밤TView]

윤상근 기자 2024. 6.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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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에서 '뉴진스님' 윤성호가 홍콩 팬들을 열광케 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불교계 아이돌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윤성호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윤성호의 부캐인 '뉴진스님'은 법명 '뉴진'을 실제 조계종에서 수계 받은 것으로, 스님 복장으로 EDM 디제잉 공연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MZ 세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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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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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미운 우리 새끼'에서 '뉴진스님' 윤성호가 홍콩 팬들을 열광케 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불교계 아이돌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며 전성기를 맞은 개그맨 윤성호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

윤성호의 부캐인 '뉴진스님'은 법명 '뉴진'을 실제 조계종에서 수계 받은 것으로, 스님 복장으로 EDM 디제잉 공연을 하는 파격적인 모습으로 MZ 세대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뉴진스님'은 '워터밤' 대신 '불교밤'을 만드는가 하면, 국내를 넘어 해외 공연에도 초청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인기 절정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윤성호는 실제 스님처럼 경기도 양주 석굴암 사찰에서 새벽 5시 30분 아침을 맞이했다. 윤성호는 스님들에게 "뉴진스님은 제 쌍둥이 형"이라고 소개하며 "쌍둥이라 헷갈려 하신다. (쌍둥이 형이) 법명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윤성호는 사찰에서 라이브 방송도 켜고 108배를 직접 시도하기도 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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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호는 "불교 박람회를 했는데 불교계에서 오픈런이 처음이라고 한다"라며 "인기가 많은 편이다. 내일도 홍콩에 간다. 유명한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자리를 줬다. 그 페스티벌에 만 명이 온다"라고 말했다.

뉴진스님에게 법명을 수계한 오심스님은 이후 "뉴진스님이 신학대학을 나왔다는 충격적인 소문이 있다"라며 윤성호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이에 윤성호는 "오해가 있는데 잠깐 갔다가 한 학기 만에 연영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후 사찰의 환상적인 절경 아래에서 펼쳐진 뉴진스님의 EDM 공연이 공개되기도 했다. 각종 불교 행사를 비롯, 조계사 연등회 행사 등에서 활약한 뉴진스님의 공연을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던 사찰 스님들은 흥겨움에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고, 처음 보는 광경에 어리둥절하던 母벤져스 역시 함께 흥겨워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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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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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한편 해외에서도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는 뉴진스님의 홍콩 공연도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EDM 페스티벌 'S2O 뮤직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 오프닝 무대에 초청받은 뉴진스님은 무려 만 명이 넘는 관객이 모이는 무대 규모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윤성호는 리허설을 앞두고 자신의 노래 가사를 영어 중국어로 개사해서 불러보기도 했다. 공연 당일 떨리는 마음으로 무대에 선 뉴진스님은 자신 앞에 펼쳐진 믿기지 않는 광경 때문에 지켜보던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관객들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던 것.

그럼에도 뉴진스님은 무대에 서서 자신의 시그니처 퍼포먼스인 민머리 털기 댄스를 선보였고 점차 현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뉴진스님은 "아유 레디?"라며 코믹하면서도 경쾌한 모습으로 호응을 유도했고 팬들도 환호로 화답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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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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