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승진·국과장급 전보 인사

박희석 2024. 6. 2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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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자 3급 4명·4급 14명·5급 11명·6급 이하 156명 승진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대전시는 2024년 7월 1일 자 승진·국·과장급 전보인사를 21일 사전예고 했다.

이번 승진 대상은 총 185명으로 3급 4명, 4급 14명, 5급 11명, 6급 49명, 7급 107명이다.

3급 승진은 총 4명으로 행정직 2명, 기술직 2명을 선발했다.

대전시는 승진, 국·과장급 전보 인사를 사전예고했다.[사진= 대전시]

행정직은 시정성과 체감도 강화를 위해 주요 시정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적극 진행하고, 언론협력과 온·오프라인 연계한 정책보도로 시정 종합홍보 구현에 기여한 김종민 대변인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복무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직원들 근무 환경 개선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써 온 점을 평가 받은 김낙철 운영지원과장이 각각 선발됐다.

기술직은 메가 충청스퀘어 조성사업 기본계획안 마련과 대전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대전형 사업 발굴을 통한 도시재창조 구현에 노력해 온 박종복 도시재생과장과 충청권 인접 도시를 연결하는 이동성 중심의 광역도로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도심권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접근성 중심의 순환도로망 구축에 힘써 온 김종명 건설도로과장이 선발됐다.

4급 승진은 총 14명으로 행정직 6명, 기술직 8명으로이다.

행정직은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원칙 확립으로 민선 8기 현안사업 추진 동력 확보에 매진한 서소원 인사기획팀장, 초일류도시로 향하는 대전의 비전을 제시하고 국정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노력한 임민태 기획팀장,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대전SAT 프로젝트 협약 등 우주산업 선도도시 기반 마련에 힘써 온 강태선 우주산업팀장이 선발됐다.

또 전문체육 운동팀 창단 등 일류 체육도시 조성을 위한 체육 육성 인프라 구축에 노력한 박현재 체육진흥팀장,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 프로스포츠 지원 등 스포츠 도시로의 브랜드 향상에 매진한 문정순 스포츠마케팅팀장, 지역의 복지서비스 기반 확충에 노력하고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해 온 김연주 복지정책팀장이 발탁됐다.

기술직은 생활권 도시숲과 정원의 지속적인 확충 등 건강한 녹색도시 조성에 힘써 온 배중필 산림녹지정책팀장, 반려동물정책 공론화협의체 구성 등 선진국형 반려동물 복지환경 조성에 매진한 박종민 동물정책팀장,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전형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으로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노력해 온 김천영 감염병정책팀장, 제2매립장 조성 등 지속가능한 폐기물처리기반 조성 및 주변지역 주민지원에 힘써 온 이용주 시설조성팀장이 배치됐다.

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총사업비 조정 등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추진방향 확정에 기여한 한규영 계획조정팀장, 대전산단 대개조, 노후산단 재생 등 청년 친화형 선도 산단으로의 대전환에 힘써 온 한근희 산업단지재생팀장, 친환경 녹색건축 활성화와 민간건축물 명품화 등 시민 주도 건축문화 확산에 매진한 주대식 건축팀장, 안정적 주택공급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 온 전윤식 주택팀장이 선발됐다.

5급 승진교육대상자는 총 6개 직렬 11명으로 지난 3월 48명 선발에 이은 후속 선발로 조직개편과 휴직 등 추가 수요 발생에 따른 것이다.

행정 5명, 기계 1명, 녹지 1명, 보건 1명, 건축 2명, 보건연구직 1명이 선발됐다.

아울러 6급 승진자는 총 15개 직렬 49명, 7급 승진자는 총 18개 직렬 107명으로, 승진후보자 명부를 중시하되 경력과 업무추진 성과·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했다. 특히 격무·기피부서 장기근무자와 다자녀 양육 공무원을 승진자 선발 시 우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7월 1일 자 과장급 이상 전보인사 규모는 45명으로, 실·국장급 6명과 과장급 39명이다.

기업자금과 실증, 창업과 기업성장 지원, 기업 투자유치까지 기업 전 주기에 대한 정책과 지원을 총괄할 기업지원국장엔 승진대상자인 김종민 대변인을 전략 배치했고 RISE 전면 도입, 글로컬30대학 육성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을 주도하고 대전형 생애주기 교육정책 수립을 전담할 교육정책전략국장엔 승진대상자인 김낙철 운영지원과장을 전진 배치했다.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지속 발전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전담할 환경국장엔 승진대상자인 박종복 도시재생과장을 배치했으며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제2수목원 조성, 보문산권역 산림복지·휴양단지 조성 등 푸른도시 녹색자원 정책을 총괄할 녹지농생명국장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박도현 환경녹지국장을 배치했다.

또한 광역철도 교통망과 도시철도 3·4·5호선 건설 등 '충청권 메가시티 중심도시' 대전의 종합적인 철도 정책 기능을 수행할 철도건설국장엔 승진대상자인 김종명 건설도로과장을 배치했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본격 착공에 따라 국 단위 한시기구로 신설되는 도시철도건설국장엔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조철휘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을 배치했다.

정책기획관에는 기획팀장 경력과 함께 업무 조율 능력과 추진력을 갖춘 김경일 과학협력과장을 전략 배치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 “가시적인 업무 성과를 창출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실시하는 인사인 만큼 개인의 능력과 업무의 연속성을 중시하며 역량 있는 직원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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