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 주택서 불...10대 1명 심정지, 80대 부부 이송
신정훈 기자 2024. 6. 23. 22:32
전남 영광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10대 한병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32분쯤 영광군 홍농읍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주택 작은방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11)군과 어깨에 화상을 입은 80대 부부 등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불은 주택 내부에 있는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신고 접수 4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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