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母 "연예계에 딸 빼앗겼다…오늘 꼭 안고 자고 싶어" ('엄마단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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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엄마가 "연예계에 딸을 빼앗긴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엄마는 딸과 함께 자고 싶은 소망을 넌지시 말했고, 이효리 역시 그런 엄마의 바람을 그대로 들어줬다.
이효리는 다음 날 아침 "엄마의 코 고는 소리가 파도가 자갈에 부딪히는 소리 같았다. 또 언제 이 소리 들어보나 싶었다"라며 싫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딸인데 왜 몰라"라고 하자 엄마는 "잃어버린 30년이었다. 연예계에 딸을 빼앗긴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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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이효리의 엄마가 "연예계에 딸을 빼앗긴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5화에서는 거제로 향한 모녀 여행 2막이 전해졌다.
이날 유독 가까워진 두 사람. 엄마는 딸과 함께 자고 싶은 소망을 넌지시 말했고, 이효리 역시 그런 엄마의 바람을 그대로 들어줬다. 이효리는 다음 날 아침 "엄마의 코 고는 소리가 파도가 자갈에 부딪히는 소리 같았다. 또 언제 이 소리 들어보나 싶었다"라며 싫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일장을 찾아 해물부추전을 해먹을 재료를 사다가 직접 전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그동안 딸의 말에 무뚝뚝한 반응을 보였던 엄마는 이날 "너랑 이렇게 소통하니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효리가 "딸인데 왜 몰라"라고 하자 엄마는 "잃어버린 30년이었다. 연예계에 딸을 빼앗긴 기분이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좋아진 관계는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과거 아빠와 얽힌 아픈 상처를 엄마와 나누고 싶어했지만 엄마는 몸이 좋지 않은 아빠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를 굳이 들추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엄마로 인해 속이 상한 이효리는 결국 눈물까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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