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 악플에 시리고 아팠다"

김주미 2024. 6. 23. 22: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박지윤이 그동안의 심정을 밝혔다.

박지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출장 마지막 날"이라며 잠시 떨어져 있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주미 기자 ]

shutterstock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자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린 박지윤이 그동안의 심정을 밝혔다.

23일 박지윤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본인의 출장 기간 친정 식구들과 함께 있는 자녀의 사진을 올렸다.

박지윤은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총출동에 온 마을이 아이 키운다는 거 공감하고 … 돌쟁이 아가도 유치원생도 아니어서 길지 않은 시간은 자기들끼리도 제법 잘 지내지만, 자주 만날 수 없는 외가 식구들과 진하게 따뜻하게 보냈을 시간들에 코끝이 찡하기도 하다"라고 적었다.

이어 "항상 출장길에 오르면 '아이는 누가 보냐?', '애들이 불쌍하다'는...유독 엄마에게만 짐 지워지는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들어온 나로서는 해야 할 일을 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이 무겁고 시리고 아팠다"라고 그간의 심경을 표현했다.

박지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 못 할 다른 사람들의 사고를 탓하고만 있을 수 없는 게 현실이니까, 주어진 현실 안에서 난 최선을 다하며 아등바등 살아왔고 내가 도움받은 만큼 또 베풀고 살아야지 다짐하는 출장 마지막 날"이라며 잠시 떨어져 있는 아이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하고 남매를 뒀지만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해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