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효리 닮은꼴 전락‥신분 밝혀도 안 믿는 상인에 웃음 빵(여행갈래)

서유나 2024. 6.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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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이효리 닮은꼴로 전락(?)했다.

그러면서 만난 상인은 "누구 닮았는데. 누구 닮았다는 소리 안 들어봤냐. 제주도 사는 가수"라고 이효리에게 말 붙였다.

우비를 뒤집어쓰고 있던 이효리는 능청스레 "누구지? 성유리인가? 이효리?"라고 물었고,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 상인은 "이효리 안 닮았나?"라고 되레 이효리에게 물었다.

이효리는 이런 상인에게 "그 사람 같지는 않냐. 그냥 닮은 사람 같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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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이효리 닮은꼴로 전락(?)했다.

6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 2막이 펼쳐졌다.

이날 이효리는 비오는 날씨에 해물파전을 만들 재료를 사러 오일장으로 외출했다. 그러면서 만난 상인은 "누구 닮았는데. 누구 닮았다는 소리 안 들어봤냐. 제주도 사는 가수"라고 이효리에게 말 붙였다.

우비를 뒤집어쓰고 있던 이효리는 능청스레 "누구지? 성유리인가? 이효리?"라고 물었고, 그제야 생각났다는 듯 상인은 "이효리 안 닮았나?"라고 되레 이효리에게 물었다. 이어 이효리가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너스레 떨자 "(내가) 보통 눈이 아니다"라고 자부했다.

이효리는 이런 상인에게 "그 사람 같지는 않냐. 그냥 닮은 사람 같냐"고 물었다. 이에 상인이 이효리까지는 아닌 것 같다고 하자 그저 웃은 이효리는, 상인이 뒤늦게 "혹시 아니냐"고 하자 "맞다"고 답했다. 하지만 믿지 못하는 상인에 "의심의 눈초리시다"라면서 좌판을 떠나며 엄마에게 "안 믿어"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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