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국립외교원장 차기 주일대사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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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차기 주일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박 원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고 일본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달 정도로 예상되는 박 원장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가 끝나면 7월 중에 정식 주일대사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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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이 차기 주일대사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박 원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무리하고 일본 정부에 아그레망(외교 사절 파견에 대한 주재국의 동의)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원장은 국내 대표적인 일본 연구자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 달 정도로 예상되는 박 원장에 대한 아그레망 절차가 끝나면 7월 중에 정식 주일대사 교체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 원장은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 필요성을 강조해 캠프 시절부터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관계 공약에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도 지냈다. 특히 인수위 당시에는 당선인이 파견하는 한일정책협의대표단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김 원장은 서울대 국제학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3월 외교부 직속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외교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외교부 자체평가위원, 국방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일본 조야에 네트워크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진다.
이태규 기자 class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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