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타’ 임윤찬, 해외 투어 돌입

이강은 2024. 6. 23.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윤찬(사진)이 3주간의 국내 리사이틀 순회공연을 마치고 장장 6개월의 해외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23일 클래식 공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마친 임윤찬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라나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월간 美·폴란드 등서 무대
스위스 공연은 벌써 매진 임박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윤찬(사진)이 3주간의 국내 리사이틀 순회공연을 마치고 장장 6개월의 해외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23일 클래식 공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마친 임윤찬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라나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3주간의 짧은 국내 공연에서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역대급 흥행 기록을 남긴 임윤찬은 10월까지 싱가포르와 스위스, 영국, 스페인, 미국, 폴란드를 돌며 해외 공연을 한다. 7월에 네 차례 펼쳐지는 스위스 공연은 이미 예매 티켓이 거의 동난 상태다.

이어 11월 미국으로 돌아가 약 한 달간 10회 공연을 하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특히 11월 28·30일, 12월 1·2일 네 차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공연에 세계 클래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윤찬은 미국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해 12월 17∼22일(20일 휴식)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카머필하모닉과 5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