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스타’ 임윤찬, 해외 투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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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윤찬(사진)이 3주간의 국내 리사이틀 순회공연을 마치고 장장 6개월의 해외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23일 클래식 공연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을 마친 임윤찬은 휴식을 취한 뒤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라나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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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공연은 벌써 매진 임박
밴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임윤찬(사진)이 3주간의 국내 리사이틀 순회공연을 마치고 장장 6개월의 해외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이어 11월 미국으로 돌아가 약 한 달간 10회 공연을 하는 강행군에 돌입한다. 특히 11월 28·30일, 12월 1·2일 네 차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할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2번’ 공연에 세계 클래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임윤찬은 미국 일정을 마무리한 뒤 귀국해 12월 17∼22일(20일 휴식) 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도이치 카머필하모닉과 5차례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강은 선임기자 ke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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