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9’ 볼넷-사구-볼넷-포일-안타-안타-안타-안타-땅볼-삼진-볼넷-뜬공…키움 자멸, 승부는 이미 6회 결정됐다 [MK고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승부는 6회 끝났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2차전에서 2-10으로 패하며 연승 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
롯데 불펜은 한현희가 1.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구승민도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실점(비자책), 진해수가 0.2이닝 2탈삼진 무실점, 박진이 1.1이닝 무실점, 김강현이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승부는 6회 끝났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2차전에서 2-10으로 패하며 연승 후 다시 연패에 빠졌다.
키움은 이날 롯데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5회까지 1-4로 밀리긴 했으나 충분히 중후반에 승부를 걸어볼 수 있는 점수 차이였다.
이종민은 6회 전까지 5이닝 7피안타 2탈삼진 4실점을 기록 중이었다. 사사구는 없었다. 안타는 맞을지 언정 롯데 타선과 승부를 피하지 않았는데, 6회 갑작스러운 제구 난조로 아쉬움을 보였다.
그러나 오석주도 쉽게 승부를 보지 못했다. 첫 타자 정훈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박승욱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포일에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이정훈에게 1타점 적시타, 황성빈에게 안타를 맞았다.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조영건에게 공을 넘겼다. 0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실점. 평균자책점이 12.46까지 오르는 순간이었다.
이날 키움 마운드는 6회에만 4개의 사사구, 4개의 안타를 맞고 5실점했다. 1-4 스코어가 1-9까지 벌어졌다.
키움은 6회에 도슨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키움은 이날 2-10으로 패하며 연패와 함께 위닝시리즈를 롯데에 내줬다. 여전히 순위는 29승 45패로 리그 최하위. 시즌 30승 고지를 밟는데 이번에도 실패했다.
이날 선발 정현수를 제외한, 롯데 불펜진이 6.2이닝을 1실점(비자책)으로 막은 것과 비교하면 아쉽다. 롯데 불펜은 한현희가 1.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구승민도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실점(비자책), 진해수가 0.2이닝 2탈삼진 무실점, 박진이 1.1이닝 무실점, 김강현이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달이’ 김성은, 직접 발표한 결혼 소식+웨딩 화보 공개[전문] - MK스포츠
- “배려 없었다”...‘노빠꾸’ 측, 시그니처 지원 ‘AV 배우 데뷔 권유’ 논란 사과 (공식입장) [
- 클라라, 핑크 트레이닝룩으로 ‘AI 인형’ 미모 과시…중국 박스오피스 점령 - MK스포츠
- ‘야구장이 워터밤으로’ 치어리더 이진, 무더위 날려버린 한여름밤 댄스 파티 - MK스포츠
- 양민혁 프로축구 3달 만에 K리그 시장가치 6위 - MK스포츠
- ‘어떻게든 5할 승률은 맞춘다!’ NC, ‘권희동 결승타+9회 10득점’ 앞세워 SSG 대파…3연전 위닝
- 주민규 ‘2골 1도움’ 미친 활약에 조현우 PK 선방까지... 울산, 제주에 3-2 역전승 [MK서귀포] - MK스
- “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준 롯데 팬분들, 감사합니다” 13안타 화력쇼→롯데 위닝 장식, 김태형은
- 바람의 후계자 여기 있네! 김도영, 류현진 상대로 20-20 기록 달성!! 꿈의 30-30 도전도 청신호 - MK스
- U-22만 올 시즌 리그 최다인 4명! 울산, 현대고 3학년 강민우도 벤치 대기 [MK제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