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이효리에 “여뽕” 애교 폭발→장모님 뒷담화에 웃음(엄마 여행갈래)

서유나 2024. 6.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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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이효리의 장모님 뒷담화에 그저 웃으며 매력을 드러냈다.

6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 2막이 펼쳐졌다.

이날 이효리는 엄마가 샤워하는 사이 이상순과 영상통화를 했다.

"여뽕"이라고 애교스럽게 전화를 받은 이상순에게 이효리는 엄마가 사준 수달 인형, 현재 하고 있는 다리 마사지기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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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이효리의 장모님 뒷담화에 그저 웃으며 매력을 드러냈다.

6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 2막이 펼쳐졌다.

이날 이효리는 엄마가 샤워하는 사이 이상순과 영상통화를 했다. "여뽕"이라고 애교스럽게 전화를 받은 이상순에게 이효리는 엄마가 사준 수달 인형, 현재 하고 있는 다리 마사지기를 자랑했다.

매번 "우와"라고 감탄하며 바람직한 리액션을 보여준 이상순은 "그래서 분위기는 어때? 재밌어?"라고 여행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효리는 "재밌는데 노 웨이팅 걸이랑 같이 다니기 힘들다. 난 내 급한 성격이 아빠 닮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뭐 하다보면 없어졌다. '엄마 너무 예쁘지'하면 저 아래 내려가 있더라"고 장난스레 엄마 뒷담화를 했다.

이에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인 이상순은 웃음의 의미를 이효리가 묻자 "우리 놀러가서 외국 가면 좀 보다가 예쁜 게 있어서 '효리야 이것 좀 봐' 하면 나왔지 않냐"고 말했다. 이효리 역시 말도 안 되게 성격이 급하다는 것. 발끈한 이효리는 "끊어. 내가 없으니까 좋아?"라고 물었다.

곧 엄마가 욕실에서 나오고 이효리는 엄마 앞에서 "엄마는 검색할 줄 알면서 모른다고 하고 뭐 할 줄 알면서 네가 하라고 그러고 나랑 똑같더라"고 대놓고 불평했다. 이에 엄마가 "또 일러바치네"라고 하자 이효리는 "거울 치료 장난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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