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부천 4-0 대파하고 K리그2 7위 도약…김포는 부산 제압

안영준 기자 2024. 6. 2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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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가 부천FC를 대파하고 7위로 도약했다.

충북청주는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2경기 무승(1무1패) 뒤 시원한 승리를 거둔 충북청주는 5승9무4패(승점 24)로 7위까지 도약했다.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선 김포가 전반 45분 터진 이용혁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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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은 안산에 2-1 역전승
골 세리머니를 하는 오두(오른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가 부천FC를 대파하고 7위로 도약했다.

충북청주는 2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2경기 무승(1무1패) 뒤 시원한 승리를 거둔 충북청주는 5승9무4패(승점 24)로 7위까지 도약했다.

충북청주는 전반 23분 윤민호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 35분 홍원진의 추가골, 후반 30분 김선민의 시즌 1호골, 후반 41분 오두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활짝 웃었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천안FC의 경기에선 원정팀 천안이 2-1 역전승을 거뒀다.

천안은 전반 46분 상대 박준배에게 먼저 골을 내줬지만 전반 48분 파울리뇨가 동점골을 넣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기세가 오른 파울리뇨는 후반 6분 멀티골로 역전 골을 넣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안산이 반격에 나섰지만 굳게 잠긴 천안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천안의 한 골 차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5승5무7패(승점 20)의 천안은 10위에 자리했고 3승4무10패(승점 13)의 안산은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FC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선 김포가 전반 45분 터진 이용혁의 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2연승의 김포는 8승3무5패(승점 27)로 3위를 마크했다. 5경기 무승(2무3패)의 부산은 6승3무8패(승점 21)로 8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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