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재도약 ‘노사 결의식’ 개최

이강진 2024. 6. 2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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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상호 이해와 화합이 바탕이 되는 노사 문화"라며 "이번 위기도 함께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해 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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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위기 극복 공동 대응 다짐
‘시그니처 복리후생제’ 등 검토

포스코이앤씨는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올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고,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2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진행된 결의식에서 임직원 대표 일동은 포스코그룹 전 구성원이 그룹 전체가 직면한 현 경영위기의 심각성을 정확히 직시하고, 노사 간 대립·갈등이 아니라 위기 극복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포스코이앤씨의 김원훈 노동조합위원장(왼쪽부터)과 김윤중 노경협의회 근로자 대표, 전중선 사장, 최용석 안전보건기획그룹장이 21일 인천 송도 포스코이앤씨 사옥에서 열린 노사 공동 실천 결의식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 제공
결의 내용에는 회사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직원이 심리적 안정을 느끼며 업무에 몰입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 등이 포함됐다. 노사 합동 직원 성장·발전 지원 태스크포스(TF)를 하반기에 운영해 시대 변화에 따라 점차 다양화되는 직원들의 라이프 스타일 대응 등 회사만의 ‘시그니처 복리후생제도’를 검토할 예정이다.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회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상호 이해와 화합이 바탕이 되는 노사 문화”라며 “이번 위기도 함께 힘을 모아 재도약의 기회로 전환해 보자”고 강조했다.

김윤중 노경협의회 대표는 “노사 공동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회사 경영위기 극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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