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두 아들에 결혼 권장 NO..다시 태어나면 남자로"[미우새]

윤상근 기자 2024. 6. 2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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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오연수는 "7년 만에 다시 '미우새'에 나왔다. 오래들 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고 피부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연수는 또한 "첫사랑 손지창을 만나서 이번 생은 망했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한 서장훈의 질문에 답하고 "어릴 때 일만 해서 남자를 만날 새가 없었다. 그래서 한 남자만 만난 게 망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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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오연수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오연수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이날 오연수는 "7년 만에 다시 '미우새'에 나왔다. 오래들 하시네요"라고 너스레를 떨고 피부 비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서장훈은 "오연수가 자기관리 끝판왕이다. 1년 내내 선크림을 바르고 히터도 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오연수는 "피부가 중요해서 이 정도는 참자고 했고 애들이 춥다고 하면 켜야죠"라면서도 "집에서도 선크림을 바른다. 자연광, 형광등에 대비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오연수는 또한 "첫사랑 손지창을 만나서 이번 생은 망했다고 말했다"라고 언급한 서장훈의 질문에 답하고 "어릴 때 일만 해서 남자를 만날 새가 없었다. 그래서 한 남자만 만난 게 망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두 아들에게 '결혼 없이 평생 자유로운 연애'와 '첫사랑과 결혼해서 평생 살기' 둘 중 하나만 고르라고 한다면, 어머님들께 욕 먹을 수 있지만 결혼을 권장하지 않는다. 내 생활이 불행해서가 아니라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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