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만났더니, 온통 특별한 하루”.. 여주가 전한 제주의 매력 “감동과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여주 아울렛서 ‘팝업 행사’ 개최
제주자치도·신세계사이먼 공동
고향사랑기부제·제주 관광 관심
‘상생 마켓’ 등 이벤트·경품 호응↑

23일 오후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왼쪽에서 네번째)와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해 제주도청과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들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진행 중인 ‘제주상생마켓’ 팝업스토어를 찾았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주말,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이례적인 열기로 달아올랐습니다.

22일과 23일, 신세계사이먼과 제주자치도가 손을 잡고 개최한 ‘제주의 하루 인(in) 여주’가 여주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제주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습니다.

23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열린 ‘제주의 하루 in 여주’ 행사를 찾은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와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등이 제주 관광 홍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 여주에서 펼쳐진 제주도의 매력, 현장 ”후끈“

양측은 이날 아울렛 내 임시 매장으로 제주 상품들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Pop-up Store)인 ‘제주상생마켓’ 등을 조성했고, 제주 홍보 부스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선보이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와 함께, 제주도 특유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담은 굿즈 증정 행사도 진행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현장에선 프리미엄 아울렛 고객과 입점주, 신세계사이먼 직원 등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열고 제주 명품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판매·시식 코너도 운영했습니다.

제주 특산품 홍보와 판매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울렛을 찾은 많은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3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에서 열린 ‘제주의 하루 in 여주’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윤홍립 신세계사이먼 지원담당 상무,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서찬우 신세계사이먼 여주점장) (신세계사이먼 제공)

■ ‘고향사랑기부제’ 알려.. 내국인 유치 마케팅도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와 국내 관광객 유치 등 제주 관광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세계사이먼 김영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 130명(전체 임직원 중 95.6%)이 제주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독특한 매력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제주는 대한민국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관광지로 성장했다”라며 “공정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더불어 환경을 보전하며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는 지속가능한 제주 위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연간 800만 명이 찾는 국내 1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제주 매력을 알릴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3일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EAST에서 열린 ‘제주의 하루 in 여주’ 행사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자치도지사(왼쪽)와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신세계사이먼 제공)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