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중부 강한 비‥서쪽 황사 가능성
[뉴스데스크]
무더위에 이어 다시 비구름 차롑니다.
밤사이 중부지방엔 이례적인 6월 황사가 섞인 매우 강한 비가 내리니까요.
늦은 시간 밖에 계신다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먼저 레이더를 보시면 이미 서해상으로부터 호우 구름이 다가오고 있고요.
이 비구름은 차츰 중부 내륙으로 유입돼 내일 새벽엔 남부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비는 수도권과 충청도에 시간당 20에서 30mm씩 쏟아져 최고 60mm가 넘게 오겠고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밖의 내륙 지방은 5에서 40mm가량 예상되고요.
제주도는 내일 아침까지 장맛비가 오락가락하다가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방의 비는 아침에, 그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차츰 그치겠는데요.
황사의 영향으로 서쪽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 화요일엔 나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22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아지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28도 등 대부분 30도를 밑돌겠고 대구는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정체전선은 주 중반부터 다시 북상하겠고, 낮더위는 갈수록 다시 심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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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0541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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