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소원을 들어드립니다”

보훈부·은행연합회, 100명에 100만원 ‘이루어드림’ 업무협약

국가유공자나 그의 가족·친척·지인이 국가유공자의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국가보훈부가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원 한도에서 소원을 이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가보훈부와 은행연합회는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내용의 국가유공자 소원 성취 프로젝트 ‘이루어드림’(Heroes’ wish)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시작돼 다음달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이는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http://www.bankit.kr)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선정자는 7월 중순 개별 연락이 갈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뱅크잇(02-6337-0089, wish@iba.or.kr)으로 하면 된다.

곽희양 기자 huiy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