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5실점' 한화, '김태연 결승포'로 진땀승
[뉴스데스크]
◀ 앵커 ▶
프로야구 더블헤더 1차전에서 한화가 KIA와 홈런 5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9회 김태연의 결승포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3회 채은성의 석 점포로 5-0까지 앞서가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한 한화.
하지만 6월 '평균자책점 0'을 기록 중이던 류현진의 호투가 오래가진 못했습니다.
4회 KIA 김도영에게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를 허용했습니다.
시즌 20호 홈런포를 쏘아 올린 김도영은 도루 22개를 합쳐 역대 5번째로 전반기 중에 20-20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곧바로 최형우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한 류현진은 5회 나성범에게 동점 석 점포까지 얻어맞고 마운드에서 내려왔습니다.
이후 양 팀은 석 점씩 추가하며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한화의 뒷심이 빛났습니다.
8-8로 맞선 9회 초 김태연이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며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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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3루수 고영우가 상대 더그아웃으로 몸을 날리는 묘기 같은 수비를 선보였지만 황성빈과 윤동희가 안타 6개를 합작한 롯데가 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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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부상 복귀전에 나선 임찬규가 5이닝 1실점 삼진 8개 호투를 펼친 가운데 kt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박재웅입니다.
영상편집: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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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최문정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10537_365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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