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 매장서 누적 고객 7000만 돌파” 지속성장 중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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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미래형 마트 모델인 메가푸드마켓이 지속성장 중이다.
회사 측은 "지역 거점 점포를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e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식품 쇼핑을 제공 등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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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먹거리로 승부수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강화 -국내 모든 광역시에 보유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 트렌드
홈플러스의 미래형 마트 모델인 메가푸드마켓이 지속성장 중이다. ‘세상 모든 맛이 홈플러스에 다 있다’는 콘셉트로 신선식품, 즉석식품, 간편식 등 먹거리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광역시 보유, 28개점 운영
먼저 매장 수 확대가 눈에 띈다. 2022년 2월 17일 홈플러스 인천 간석점을 메가푸드마켓 1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6개점, 경기 8개점, 인천 7개점, 부산 2개점, 대전·광주·대구·경주·울산 각 1개점 등 총 28개점을 운영 중이다.
특히 13일 28호 울산점을 오픈해 국내 모든 광역시에 메가푸드마켓을 보유하게 됐다. 또 전국 점포에서 메가푸드마켓 비중을 20%로 늘렸다. 울산점은 울산 중심부 왕복 8차선 도로 사거리에 위치해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3500여 세대가 입주해 배후 수요도 기대된다. 고객 소비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신선식품 구성, 베이커리 전진 배치, 특화존 강화 등 메가푸드마켓의 특장점을 집약했다.
또 CJ올리브영, 탑텐, 모던하우스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해 가족 단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외식과 쇼핑을 즐길 수 있다. 9월에는 초대형 뷔페 ‘쿠우쿠우’도 입점한다.
조도연 홈플러스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메가푸드마켓 울산점 리뉴얼을 통해 울산 대표 대형마트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며 “향후 메가푸드마켓을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맞춤형 고객 경험 설계’ 주효
‘고객은 경험을 구매한다’라는 점에 착안한 ‘맞춤형 고객 경험 설계’가 원인으로 꼽힌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장보기 전 단계에서의 고객 경험 관리,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비 경험 예측,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 및 차별화 등 단계별 전략을 펼쳐 ‘메가푸드마켓에 방문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마트의 본질인 신선식품과 먹거리 경쟁력이 제대로 통했다는 분석이다.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 경험의 기본은 상품 품질과 신선도에서 비롯된다고 전제하며, 경쟁력을 강화한 노력이 주효했다. 리뉴얼 후 마트 식품 카테고리 매출 비중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기존 판매자 위주의 동선을 ‘고객에게 가장 편리한 진열’과 ‘오감 자극형 동선’으로 개편한 것도 성과를 냈다. 특히 델리·베이커리 등 먹거리 매장을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특화매장 모음 진열을 구현한 전략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면서 4월 주요 점포 카테고리별 매출이 3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의정부점 베이커리 ‘몽블랑제’ 50%, 강동점 델리 ‘푸드 투 고’ 190%, 강서점 과일 70%, 간석점 주류 ‘더 와인 셀러’ 20% 성장 등이 대표적 성과다.
회사 측은 “지역 거점 점포를 메가푸드마켓으로 전환해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e커머스(전자상거래)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식품 쇼핑을 제공 등 맞춤형 고객 경험 확장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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