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북한, 작년 8월∼올해 1월 사이 러에 포탄 최소 160만 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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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에 7만4천 톤 이상의 폭발물을 보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선진국방연구센터가 입수·분석한 러시아 내부 교역 자료를 인용해 "7만4천 톤 이상의 폭발물이 러시아 극동의 항구 2곳에서 우크라이나 인근 서부 국경 일대 16곳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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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러시아에 7만4천 톤 이상의 폭발물을 보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선진국방연구센터가 입수·분석한 러시아 내부 교역 자료를 인용해 "7만4천 톤 이상의 폭발물이 러시아 극동의 항구 2곳에서 우크라이나 인근 서부 국경 일대 16곳으로 옮겨졌다"고 전했습니다.
폭발물 7만4천 톤은 포탄 약 160만 발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또 "위성사진과 해상 교통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시아 선박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북한과 러시아를 오고 간 증거가 발견됐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0532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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