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촌 공습으로 최소 42명 사망”…가자 당국 “민간인 표적” 주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정부의 공보국장 이스마일 알타와브타는 이날 가자시티 알샤티 난민촌의 주택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24명이 숨졌고, 알투파 지역 주택에 대한 공격으로 1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에서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4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정부의 공보국장 이스마일 알타와브타는 이날 가자시티 알샤티 난민촌의 주택을 겨냥한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24명이 숨졌고, 알투파 지역 주택에 대한 공격으로 18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이런 입장에 "가자시티 지역에 있는 하마스 군사 기반 시설 두 곳을 공습했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자지구 보건부는 지난 48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최소 120명이 목숨을 잃어 누적 사망자가 3만755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부상자 수는 8만5911명으로 집계됐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사상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무장대원을 구분하지 않는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한동훈 “채 상병 특검법, 국민의힘이 추진해야…‘김건희 특검’은 필요없다”
- 누가 ‘미래권력’이 될 상인가…한동훈·나경원·원희룡, 1시간 간격으로 출마 기자회견
- 미국 미인대회 71세 도전장…“이 얼굴이 70대라고?”
- “푸바오 안녕” 한국말 들리자, 걸음 멈추고 보인 반응 ‘깜짝’
- “댕댕이 맡겼던 아들의 전 여친, 헤어지자 데려가”…‘기른 정’은 어쩌라고
- [속보]여당 “‘채상병 특검법’ 필요시 거부권 요구…민주당 법사위 ‘이재명 로펌’ 전락”
- 사람 몸까지 파고들었다…약 안듣는 치명적 ‘곰팡이 돌연변이’ 中서 등장
- 피의자 엄마에 성관계 요구하고 추행한 경찰관…처벌 수위 보니
- 나경원 “대통령한테 각세우다 폭망” 한동훈 겨냥?
- 긴 턱에 광대뼈 돌출…‘구하라 금고 도둑’ 몽타주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