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동생의 결혼과 아버지의 바람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하정우가 가족과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 초대석에는 영화 ‘하이재킹’의 주역인 배우 하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자신의 가족 상황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 가족과 결혼에 대한 생각

하정우가 가족과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놓았다. 사진=방송 캡처

하정우는 인터뷰에서 동생의 결혼과 아이 출산이 자신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그는 “내 동생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은 사건이 내게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말하며, 조카의 탄생이 자신의 결혼과 가정 꾸림에 대한 생각을 불러일으켰다고 고백했다. 이는 하정우가 가족을 매우 소중히 여기고, 조카를 통해 새로운 가족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음을 보여준다.

◇ 아버지의 결혼설에 대한 해명

또한, 하정우는 아버지 김묭건의 결혼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아버지가 내년 결혼할 것 같다고 하신 건 아버지의 바람을 말씀하신 것 같다”고 설명하며, 아버지의 말씀이 구체적인 계획이 아닌 단순한 희망임을 분명히 했다. 이는 하정우가 아버지와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가족의 바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드러낸다.

◇ 마무리와 소감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하정우는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과 가족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나누며,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가족의 변화가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진솔하게 이야기함으로써,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영화 ‘하이재킹’에서 보여준 강렬한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과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하정우가 열연한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대한민국 상공에서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는 극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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