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풀’ 박현경 한 달 만에 시즌 2승 상금·대상 1위로
최현태 2024. 6. 23. 2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의 별명은 '큐티풀(큐티+뷰티풀)'이다.
박현경이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상금왕·대상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두 타를 줄였다.
박현경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의 별명은 ‘큐티풀(큐티+뷰티풀)’이다. 빼어난 외모에 출중한 실력까지 갖춰 대회 때마다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닌다. 박현경이 시즌 2승을 달성하며 상금왕·대상 경쟁에 불을 지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두 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윤이나(21·하이트진로),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과 동타를 이룬 뒤 4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현경은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두며 개인 통산 6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2억5200만원을 보탠 박현경은 시즌 상금 7억4263만원을 기록, 시즌 3승의 이예원(21·KB금융그룹)을 제치고 상금 1위로 나섰다. 또 대상포인트 경쟁에서도 이예원을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박현경은 이번 시즌 12개 대회에서 우승 두 번, 3위 두 번 포함 톱10에 7차례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주요 개인타이틀을 놓고 이예원과 치열한 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단독 선두를 달리던 윤이나가 15번 홀과 17번 홀에서 두 타를 잃으면서 세 선수가 연장에 돌입했고, 18번 홀(파5)에서 열린 4차 연장에서 윤이나의 4m 버디 퍼트가 홀을 돌아 나온 반면, 박현경은 50㎝ 버디 퍼트를 침착하게 성공해 승부에 갈랐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