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21개국 100명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선발

YTN 2024. 6.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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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산하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전 세계 21개 나라에서 재외동포 장학생 100명을 선발했습니다.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제도는 대한민국과 동포사회의 공동 발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금까지 천8백여 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특히 고려인 이주 160주년을 맞은 올해는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동포 학생 선발 비중을 늘리고, 분야별 전문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석·박사 분야 인원도 확대했습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재외동포들은 생활비와 항공료, 최소 소요경비 등이 지원받고 지역별 간담회와 선후배 멘토링, 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류 활동에 참여하게 됩니다.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은 재외동포 초청장학생들은 거주국과 모국인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될 우수 인재들로 앞으로 한국의 인구 절벽을 극복할 해법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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