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父 김용건 바람대로 결혼? 언급 "조카 생기니 나도 때가 왔다 싶어" ('뉴스룸')

조나연 2024. 6. 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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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하정우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하이재킹'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최근에 일상과 결혼에 대해서 언급했던 것에 대해 하정우는 "제 동생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사건이 저한테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배우이자 아버지 김용건이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하정우는 본인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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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JTBC '뉴스룸'


'뉴스룸' 하정우가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하이재킹' 배우 하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호기심이 많다. 심심한 것을 싫어하다 보니까 일을 많이 해왔던 것 같다"라며 "요즘은 숨 고르기를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놓친 것이 있었던 것 같다. 여유롭게 주어진 삶을 재밌게 살 수 있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JTBC '뉴스룸'

최근에 일상과 결혼에 대해서 언급했던 것에 대해 하정우는 "제 동생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은 사건이 저한테 현실적으로 다가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가족이 생겨서, 조카를 봤을 때 이제 나도 해야 될 때가 왔구나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다"고 얘기했다. 
 
배우이자 아버지 김용건이 멀지 않은 시일 내에 결혼을 할 것 같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 하정우는 본인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 = JTBC '뉴스룸'

하정우는 "아버지 혼자 바램을 얘기하셨더라고요"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로버트 드 니로, 알파치노가 롤 모델이다. 80세가 넘으신 할아버지이신데 지금까지 작품을 해오면서 열정을 잃지 않고, 작업을 꾸준히 하는 에너지가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두 분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저에게 펼쳐질 40대, 50대, 60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고민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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