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묘 `찡찡이` 살뜰히 챙기던 文, 안타까운 소식 전해…"고마웠다. 잘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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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3일 평산책방 온라인 커뮤니티에 "찡찡이가 다른 세상으로 갔습니다"라고 전했다.
2005년 1월생으로 알려진 찡찡이는 원래 유기묘였던 것을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기르다가 유학 등의 사정으로 문 전 대통령에게 맡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눈 뜨면 찡찡이 밥을 챙겨준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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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23일 평산책방 온라인 커뮤니티에 "찡찡이가 다른 세상으로 갔습니다"라고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스무살, 사람 나이로 치면 100살쯤 됐으니 아주 장수했다"라며 "화장실 안에서 배변하지 못하고 바깥에다 실례하는 일이 며칠 거듭되고 모습이 더 초췌해져서 예감을 주더니 문득 자는 듯이 영영 눈을 감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우리 가족의 반려로 기쁨을 주었던 찡찡이, 고마웠다. 잘 가렴"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2005년 1월생으로 알려진 찡찡이는 원래 유기묘였던 것을 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가 기르다가 유학 등의 사정으로 문 전 대통령에게 맡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전 대통령은 "눈 뜨면 찡찡이 밥을 챙겨준다"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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