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영화 100편이 인생 목표? 오디션 떨어질 때마다 의심했었다"('뉴스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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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영화 100편이 목표가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하정우는 "피카소는 어떤 화가보다 작업량이 많았다고 한다. 인간이 매번 계획하고 생각해서 좋은 작품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작업하고 일하는 것 밖에 없다. 그렇게 하다보면 하늘이 혹은 관객이, 사람이 알아줄 수 있는 것이라 끝까지 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영화 100편의 목표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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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하정우가 영화 100편이 목표가 된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는 2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피카소는 어떤 화가보다 작업량이 많았다고 한다. 인간이 매번 계획하고 생각해서 좋은 작품을 내놓는다고 하지만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작업하고 일하는 것 밖에 없다. 그렇게 하다보면 하늘이 혹은 관객이, 사람이 알아줄 수 있는 것이라 끝까지 해야겠다는 의미에서 영화 100편의 목표가 됐다"라고 전했다.
하정우는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중 누구 한 명을 골라서 그 삶을 살라고 하면 어떤 캐릭터를 고르겠나"라는 질문에 "다들 큰 고난들이 있었고 직업도 마땅치 않았었는데 삶을 대하는 태도로 봤을 때는 '멋진 하루'의 조병운이라는 인물이 그렇게 세상을 살아간다면 어떤 고난이 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하정우는 "조병운은 제가 닮고 싶은 캐릭터였다. 여유있게 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의 뒤를 이어 배우가 된 것과 관련 "매번 의심은 들었다. 오디션 한 번 떨어지면 집에 가는 길에 아닌가 생각은 하지만 실패의 연속들이 나중에 빛을 발할 날이 오겠다, 분명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리라는 희망을 잃지 않았던 부분이 버틸 수 있었던 큰 힘이 됐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하정우는 1971년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가 공중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극한의 상황을 담은 영화 '하이재킹' 홍보 차 '뉴스룸'에 출연했다. 해당 영화 속 하정우는 공중에서 여객기가 납치된 극한의 상황 속에서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군 출신 여객기 부기장 태인 역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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