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노선안으로 경남권 지리산 케이블카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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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을 낀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각 추진해온 케이블카 사업이 산청군 노선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지리산 케이블카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가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각 추진한 노선안을 심의한 결과 중산리∼장터목 구간을 연결하는 산청군 단일 노선안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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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지리산을 낀 경남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각 추진해온 케이블카 사업이 산청군 노선으로 추진된다.
경남도는 지리산 케이블카 입지선정위원회(이하 입지선정위)가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각 추진한 노선안을 심의한 결과 중산리∼장터목 구간을 연결하는 산청군 단일 노선안을 제안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19일 서부청사에서 입지선정위를 개최했다.
경남도, 산청군, 함양군은 지리산 케이블카를 둘러싼 노선 갈등을 조정하고자 지난 5월 입지선정위를 구성했다.
산청군, 함양군이 추천한 환경·관광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총 9명이 참여한 입지선정위는 산청군과 함양군이 각각 추진한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안을 평가해 단일 노선을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도는 두 군이 동의한 단일 노선안을 환경부에 제출하고 인허가를 요청할 예정이다.
단일 노선안 도출로 지리산 케이블카 추진이 본격화하면 환경단체 반발과 지역 내 찬반 갈등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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