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숨진 채 발견...'아버지 살해 후 자해' 추정
김종욱 2024. 6. 23. 18:57
오늘(23일) 새벽 3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남성 A 씨와 50대 아버지 B 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집에 함께 있던 여동생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들 부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흉기를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게 한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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