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글로벌샵, 역직구 수출국 1위는 ‘홍콩’
김명근 기자 2024. 6.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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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역직구몰 '글로벌샵'의 1월부터 5월까지 국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홍콩이 51%로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밖에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폴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G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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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 역직구몰 ‘글로벌샵’의 1월부터 5월까지 국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홍콩이 51%로 전체 매출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대만(25%)이 두 번째로 높았고 미국(9%), 싱가포르(4%), 마카오(3%) 순으로 나타났다. 빅5 가운데 4곳이 중화권 국가로 전체 매출의 82%에 달했다. 이밖에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태국, 영국, 폴란드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G마켓 글로벌샵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에서 가장 많이 찾은 품목은 ‘유아용품’으로 전체 매출의 35%를 차지했다. 뷰티 제품군이 18%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이어 패션(13%)과 K팝(13%), 건강·의료(8%) 제품군 순으로 많이 찾았다.
정소미 G마켓 글로벌샵 팀장은 “해외 고객이 다양한 국내 제품을 접하면서 진정한 K트렌드를 엿보고, 바로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며 “진입장벽이 낮은 오픈마켓 형태여서 해외판매 경험이 없는 판매자들도 손쉽게 해외시장을 두드릴 수 있는 온라인 수출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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