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합창단 K-판, 연평도에서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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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문화진흥원의 국악합창단 K-판이 연평중·고교 대강당에서 연평 초·중·고 학생, 교직원 및 주민들을 위한 국악 합창공연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K-판은 지난해 5월 시민 주도로 창단, 우리 소리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10곡의 우리 소리가 국악합창으로 연평도에 울려 퍼졌다.
지역적 특수성으로 국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연평 지역 주민·학생 등은 이날 우리 소리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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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문화진흥원의 국악합창단 K-판이 연평중·고교 대강당에서 연평 초·중·고 학생, 교직원 및 주민들을 위한 국악 합창공연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K-판은 지난해 5월 시민 주도로 창단, 우리 소리를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뤄진 이번 행사는 인천시의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총 10곡의 우리 소리가 국악합창으로 연평도에 울려 퍼졌다. ‘인천아리 랑' 등 각 지역의 아리랑과 연평도가 배경인 '연평도 난봉가' 등이 무대에 올랐다.
지역적 특수성으로 국악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연평 지역 주민·학생 등은 이날 우리 소리 공연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주민 유영민씨는 “우리 소리인 국악이 이렇게 좋은 것인 줄 몰랐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현호 K-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우리 소리야말로 육지와 섬을 이어주는 힘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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