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전반기 ‘20-20’ 달성… 역대 5번째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2024. 6. 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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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올 시즌 첫 번째 '20홈런-20도루' 달성자가 됐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73경기 만에 20홈런-20도루(22도루)를 달성했다.

김도영에 앞서 박재홍(1996년·2000년·당시 현대 유니콘스), 이병규(1999년·LG 트윈스), 에릭 테임즈(2015년·NC 다이노스)가 전반기 내에 '20홈런-20도루' 달성했었다.

김도영은 또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만 20세 8개월 21일)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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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IA 김도영.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올 시즌 첫 번째 ‘20홈런-20도루’ 달성자가 됐다.

김도영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회말 한화 류현진으로부터 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김도영은 이 홈런으로 73경기 만에 20홈런-20도루(22도루)를 달성했다. 올 시즌 1호(통산 57호)이자 전반기 만에 달성한 기록으로는 역대 5번째다.

김도영에 앞서 박재홍(1996년·2000년·당시 현대 유니콘스), 이병규(1999년·LG 트윈스), 에릭 테임즈(2015년·NC 다이노스)가 전반기 내에 ‘20홈런-20도루’ 달성했었다.

김도영은 또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만 20세 8개월 21일)에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 부문 기록은 김재현 현 SSG 랜더스 단장이 지난 1994년 LG 트윈스 시절 달성한 만 18세 11개월 5일이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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