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4번째 연장 접전 끝에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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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4)이 4번째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두 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4번째 연장에서 박현경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놓으며 버디를 기록했고, 윤이나는 파에 그치며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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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24)이 4번째 연장 접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은 23일 경기도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14억원) 마지막 날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두 타를 줄이면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했다. 윤이나(21), 박지영(28)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치열한 승부 끝에 윤이나를 꺾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달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뒤 한 달 만에 거둔 우승으로 상금 2억5200만원을 받았다. 통산 6승째. 시즌 상금(7억4200만원)과 대상 포인트 순위(284점) 1위로도 성큼 올라섰다.
박현경, 박지영, 윤이나는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치렀고, 두 번째 연장서 박지영이 탈락했다. 4번째 연장에서 박현경은 두 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놓으며 버디를 기록했고, 윤이나는 파에 그치며 승부가 갈렸다. 윤이나는 4라운드 14번 홀까지 선두를 달렸으나 15번 홀과 17번 홀에서 한 타씩 잃으면서 연장 승부를 벌일 수밖에 없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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