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STX와 함께 '자국 음식잔치'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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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이주민센터는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주관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 행사가 23일 오후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격려사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조직은 1998년 경남이주민센터 창립과 더불어 시작됐다. 교민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활동도 활발하다. 교민회 회원들이 고향 음식을 즐기면서 폭염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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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주관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 행사가 23일 오후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이주민과 내국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슬람교 성직자 이맘 진행 기도, 방글라데시 국가 제창, 격려사, 노래 공연, 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까지 음악과 노래가 끊이지 않았다.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뚜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방글라데시에는 축제가 많고, 친구와 친척들도 자주 모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일만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면서 "한국에 와서도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자주 만나고 안부를 챙긴다. 친구들과 만나서 고향 음식을 즐기면 힘든 일도 풀린다"고 했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격려사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조직은 1998년 경남이주민센터 창립과 더불어 시작됐다. 교민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활동도 활발하다. 교민회 회원들이 고향 음식을 즐기면서 폭염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는 2016년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도내 10여 국가 교민회가 연중 순회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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