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STX와 함께 '자국 음식잔치' 후끈

홍정명 기자 2024. 6. 23.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이주민센터는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주관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 행사가 23일 오후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격려사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조직은 1998년 경남이주민센터 창립과 더불어 시작됐다. 교민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활동도 활발하다. 교민회 회원들이 고향 음식을 즐기면서 폭염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이주민센터서 100여 명 참석, 노래 등 음악도 이어져
[창원=뉴시스]23일 오후 경남이주민센터에서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주관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경남이주민센터 제공) 2024.06.23.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이주민센터는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주관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 행사가 23일 오후 센터 강당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이주민과 내국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슬람교 성직자 이맘 진행 기도, 방글라데시 국가 제창, 격려사, 노래 공연, 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 5시까지 음악과 노래가 끊이지 않았다.

경남방글라데시 커뮤니티 코리아 뚜힌 회장은 인사말에서 "방글라데시에는 축제가 많고, 친구와 친척들도 자주 모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일만 열심히 하는 것 같다"면서 "한국에 와서도 방글라데시 사람들은 자주 만나고 안부를 챙긴다. 친구들과 만나서 고향 음식을 즐기면 힘든 일도 풀린다"고 했다.

경남이주민센터 이철승 대표는 격려사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조직은 1998년 경남이주민센터 창립과 더불어 시작됐다. 교민회 중 가장 역사가 깊고 활동도 활발하다. 교민회 회원들이 고향 음식을 즐기면서 폭염을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TX와 함께하는 외국인주민을 위한 자국음식잔치는 2016년 STX복지재단 후원으로 시작됐으며, 도내 10여 국가 교민회가 연중 순회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